2014년 7월 10일 목요일

수리산 랜드 alone


요사이 왼쪽 어깨 또는 목이 좀 안좋다. 잠잘때 목이 불편한건지, 컴터 노려보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암튼 어제도 유난히 그래서 퇴근길에 '짐'으로 안가고 '탕'으로 갔다. 수리산랜드. 사람이 없어 좋긴했는데, 왜 거기가서 물만 먹어도 속이 안좋지? 뭔가 위생에 문제가 있는건가 아님 나하고 수리산랜드하고 잘 안맞는 건지? 암튼 몇시간 뒹굴다 오니 좀 풀린 느낌. 주말 잘 쉬자 ~ TGIF!!!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Dinner with my Girl


태은이와 단 둘이 저녁을 먹은건 .... 처음인가?
뭐 별것도 아니고 의도한 바도 아니지만
나름 뿌듯.

나도 아빠다. ^ ^


(휴가를 쓴 화요일 - 아침에 청소기 돌리고 11:40 안산 센트럴락에서 러닝타임 145분 '경주' 관람 - 평촌 에이스 침대 들러 '마이크로 가드' 교환 - 평촌 롯데가서 시계 배터리 교환 맡김, MVG 라운지에서 커피 마시고 - 일단 귀가 종아 내려주고 이마트 - 장보고 5:30 귀가 - 6:00 운동시작 8:00 저녁 먹으러 외출 - 종아, 은호 : 냉면 / 태은, 나 - 파스타 (봉골레, 뻬쉐) - 마지막 귀가후 맥스 체코 스페셜 홉 마시며,'조선 미녀 삼총사'(suck) 보다가 잠.- 알람 꺼 놓은걸 깜빡, 수영 또 못감. = 노는 날이 더 바쁜 법.)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Left Shenzhen


중국 정부의 구글 차단 문제로 Leaving Shenzhen 에 실패하고
홍콩으로 넘어 와서야 Left 로 남긴다.

저녁무렵 '세계지창' 근처의 어느 공원에서
노인네들이 연주하며 부르던
50년전의 창가와 그 배경으로 깔리던 한 무리의 '쿵푸' 무리들.
'음~, 그래도 중국이다.' 싶었지만,

카메라를 파다닥 꺼내기는 아직 생각이 너무 많다.



'과학관' 심천 서점 앞 '별다방'
살짝 떨어진 거리였지만 커피를 마시며 듣는 포크는
산본보다 낫다. ^^
iPhone, Mac Book, Leather Knapsack, Starbucks, Deng Dage ..
이런게 심천인가


과학관역 Jusco 뒤





What a view at Qu Apart Hotel

2009년 9월 3일 목요일

Start Tweeting

I'm starting to tweet..... http://twitter.com/zeligzolig

2009년 7월 26일 일요일

만화전


2년만에 다시 찾아본 애니메이션, 만화전이었다. 캐릭터전과 함께 더 큰 규모로 진행된거 같은데, 내용으로 보면 따로 했던것에 못한거 같다. 만화, 애니메이션이 캐릭터에 파뭍혀 무슨 쇼핑몰에 온 기분이었다. 만화쪽은 텅 빈 부스도 많고.. 그래도 '피카'라도 만났으니 즐거운 휴일. 'V'

2009년 7월 24일 금요일

덕수궁 보테로전

석조전
(아, 뭔 건물이름이 그냥 '돌건물'?)

보테로의 '고양이'


보테로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이 그림의 모체는
'라파엘로'의 '젊은 여인의 초상'
보테로의 표정은 정말 좋다. 난 이 그림이 너무 좋다.
좀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성을 잔뜩 발라놓은것 같다.
돈이 있다면 이런 그림을 걸어놓고 싶다. 인생은 너무 비극적이니까.

얼굴 (원제는 Head)
죽마를 탄 광대들

담장 너머 시립미술관의 '르느와르'와 고민을 잠깐하다가 '보테로'로 발길을 잡았다. 르느와르는 너무 아름답다. 지나치게 뽀시시해서 싫다. 너무 뚱뚱해도 삶이 담긴 보테로가 좋았다. 여러가지를 보여준 그 색깔들과 시각들. 오디오 가이드 없이 그냥 읽고 보는게 좋았다. 지식을 쌓으려면 그냥 도서관이 좋겠지.

2009년 7월 12일 일요일

지난 주말 - 장마

지난 주말 중부지방이 장마전선의 한복판 이였던 관계로 '옳다구나, 요참에 영화나 보자..'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한 영화는 일요일 한나절이 되어서야 끝낼 수 있었다. '스키즈 Skids'를 보러 동네 극장을 다녀와서 얼마전 대만에서 공수된 '정차 Parking', 국내 출시 DVD로 다시 본 '내 남자의 아내라도 좋아', 그리고 뒤를 이어 '실종' 과 미뤄뒀던 '2046' 까지. 비가 너무 많이와서 걱정스러운데, 그렇다고 내가 뭐 딱히 도움이 될만한 일이 없다보니. 그냥 영화만 봤다.


음, 1편의 충격에 비할 바는 아닌거 같다. 마티즈의 판매는 얼마나 올라갈까?


내가 좋아하는 대만 배우들(장진, 계륜미)이 함께 나온 영화라 기대가 컸다. 신인감독의 작품이라고 하는데 그림도 좋았고 음악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이야기 내용이나 구조도 상당히 시사하는 바가 컸다. 지금까지의 중국 대륙과 대만과의 교류가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대만의 일방향이 컸다면 요사이는 대륙쪽에서의 양방향 교류도 점점 커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렇게 발생하는 몇몇 문제들을 개인사적 시각에서 따뜻하게 풀어냈다. 장첸에 비해 계륜미의 비중은 훨씬 작다.


3번째가 되니 이젠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라는 황당한 제목도 정이 가기 시작한다. 근데 저 포스터는 보면 볼수록 천박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암튼 보면 볼수록 스칼렛의 연기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문성근의 연기, 쩐다. 마지막 몇몇 씬은 없는게 나았다.


몇달전 사 놓았던 DVD(아직 보지 못한게 몇개 더 있지만)를 이제야 돌렸다. 역시 왕가위의 그 분위기와 음악은 보는이를 압도하는 수준이다. 덕분에 중간중간 너무 눌려서 정신줄을 놓는 때도 있었지만. 좋은 영화다. 지나친 사랑의 아픔. 흠흠.. 그 미래 부분이 좀 답답하기도 했지만, 현재도 답답하기는 한가진데 뭐. 화양연화의 후속이겠다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만 보기에는 연결고리가 좀 느슨해 보인다. 잘 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