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7일 목요일

Formosa Glasses




마침내 고웅에도 지하철이 생겼다.

무너지면 다시 짓고 무너지면 다시 짓고
그렇게 몇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만
엄청난 시간과 돈을 들여 지하철 2개 라인을 만들었단다.

그 중 으뜸이 그 두라인의 환승역인 美麗島(Formosa)역
옆에서 저 스테인드 글라스가 얼마나 비싼건지 한참을 설명한다.
입이 떡 벌어지는 정말 '비싼' 작품이다.
Narcissus Quagliata 라는 멕시칸계 이탈리안의 작품이란다.
저 유리 한 조각에 얼마라더라..?
암튼 무지 비쌌고
그래서 특별히 스테인드 글라스를 지키는 관리인이 따로 있더군.

자꾸 사진을 좀 찍어야 되지 않겠냐 하기에
제일 멋진 부분 3군데를 골랐다.

우주와 인간이 시작하고 끝나고 다시 이어지는 그 환생의 고리들.

중리의 낮과 밤







좀 이른 시간에 호텔방에 돌아와 창밖을 본다.
저녁을 해결하러 바람을 실컷맞고 돌아온
호텔방 창밖을 본다.

이렇게 전망이 좋은 방이 참 오랜만이긴 하지만
북쪽으로 난 창이 울적해진 밤이다.

그저그런 중리中壢의 낮과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