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4일 금요일

덕수궁 보테로전

석조전
(아, 뭔 건물이름이 그냥 '돌건물'?)

보테로의 '고양이'


보테로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이 그림의 모체는
'라파엘로'의 '젊은 여인의 초상'
보테로의 표정은 정말 좋다. 난 이 그림이 너무 좋다.
좀 비극적이면서도 희극성을 잔뜩 발라놓은것 같다.
돈이 있다면 이런 그림을 걸어놓고 싶다. 인생은 너무 비극적이니까.

얼굴 (원제는 Head)
죽마를 탄 광대들

담장 너머 시립미술관의 '르느와르'와 고민을 잠깐하다가 '보테로'로 발길을 잡았다. 르느와르는 너무 아름답다. 지나치게 뽀시시해서 싫다. 너무 뚱뚱해도 삶이 담긴 보테로가 좋았다. 여러가지를 보여준 그 색깔들과 시각들. 오디오 가이드 없이 그냥 읽고 보는게 좋았다. 지식을 쌓으려면 그냥 도서관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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